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은 화요일에 성공적인 미국 주식시장 데뷔를 마쳤고, 추후 추가 주가상승을 노릴 수 있겠습니다.
ARM: 15분봉 차트
*이번 암(ARM) 주식 글은 상장 첫날의 주가를 분석한 만큼 15분봉 차트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만, 추후에는 며칠 혹은 몇 주 간격으로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암(ARM) 상장은 올해 시장에서 가장 기대도 크고 규모도 큰 IPO였습니다. 암 주가는 $51로 시작했으나 $63.59로 장을 마감하며 기업 가치는 $650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앞서 암 기업은 기업 가치가 $5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던 바 있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에서 지분 90%를 소유한 기업인 암은 미국에서 목요일에 주당 $63.5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암은 2,50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암은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기업인 만큼, 떠오르는 칩 제조업계의 중요한 기업입니다. 암은 원래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나, 뉴욕 나스닥 거래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품었습니다.
캐피탈닷컴(Capital.com)의 카일 로다(Kyle Rodda)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번 IPO를 두고 “최근들어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몰린 상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암의 이번 상장은 2012년도 페이스북의 $160억 달러 상장, 2021년 리비안 오토모티브 $120억 달러 상장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의 나스닥 IPO였습니다.
추후 며칠간의 장 동안은 암 기업의 성과, 그리고 그 성과가 칩 제조 섹터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의 연착륙를 예측함에 따라 이날에는 나스닥100 인덱스 또한 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