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주에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천장 가격을 확인해줄 수 있겠습니다.
MSFT: 주봉 차트
이번주에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역대급 고점인 $360선 윗선을 달성했으며, 이내 2021년 고점 아래로 되돌아갔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주가가 $300선으로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수 년을 통틀어 이번주는 가장 중요한 어닝시즌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기술주들이 2023년 상반기에 탄탄한 실적을 보인 상황에서, 월가에서는 이번 AI 혁명이 2023년과 2024년에도 이어질지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공지능 투자가 실적 증진의 궤도에 올라섰는지를 파악하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월가는 AI의 잠재력을 이미 분석에 선반영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MS사의 코파일럿(Copilot) 플랫폼은 프리미엄 가격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나, 기존 밸류에이션과 비교했을 때 MS사의 수익이 증가하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MS사는 빙, 깃허브, 애저 클라우드를 비롯한 여타 상품들에도 AI를 녹여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지난주에는 2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었으며, MS사는 7월 25일자로 회계연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S사는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강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MS사 주가가 역대급 고점으로 상승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최근 분기에 MS사는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의 수입이 10% 증가한 $179억~$182억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예상보다 수치가 둔화를 보이거나 AI 발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이는 기업 주가에 타격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인공지능(AI) 및 기술주가 대박의 한 해를 보낸 이후, 만약 추가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다면 다가오는 어닝시즌에서는 밸류에이션이 큰 폭으로 탈선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