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주식(PFE)이 목요일 실적 발표 이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추가 하방 잠재력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백신 판매량이 실망스럽게 나타남에 따라, 이같은 소식 발표 초기에 화이자 주가는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이내 상승랠리를 보였습니다.
화이자 월봉 차트
월봉 차트를 살펴보면 화이자는 1월에 상당한 하락세를 형성했습니다. 트레이더분들은 짧은 시계열 상에서 쌍천장과 같은 기술적 흐름이 나타난다면 상승랠리에 매도 기회를 잡으실 수 있겠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화이자는 2023년에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히 짧은 기간 동안만에 최대 규모의 신제품 출시 및 투약 가능범위 증가를 이루어낼 전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22년 4분기 조정 실적은 주당순이익 $1.14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동분기 대비 5.6% 상승한 수치입니다. 참고로 기존의 컨센서스 전망은 주당순이익 $1.05였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 매출이 소폭 하락한 이후로 화이자 매출액은 2% 상승해 $243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였던 $243억 달러와 수치가 일치합니다.
2023년에 화이자는 그룹사 매출이 $670억~$71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코로나 백신 매출 $135억 달러, 팍스로비드 매출 $80억 달러 등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화이자는 2023년에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히 짧은 기간 동안만에 최대 규모의 신제품 출시 및 투약 가능범위 증가를 이루어낼 전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불라 CEO는 “단기적으로는 신제품 출시와 투약가능 범위 증가, 중기적으로는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추가적인 제품 파이프라인과 사업개발을 통한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추후 2030년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견고한 성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까지 화이자 주가는 하락했으나, 결국에는 $43.50선 근방으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만약 $43선이 깨지게 된다면 2023년 동안 $30선까지도 하락을 할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