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위 의장이 긴축 통화정책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강격책 발언을 함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은 목요일자로 또다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소식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인식하게 해주는 재료인 만큼, 전반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대부분의 주가 밸류들은 어제 단 하루만에 엄청난 상승을 보였습니다. 예를들어 US10(미국 10년물 국채)의 경우 하루만에 2.39% 상승하며 2019년 5월 이래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1% 상승하며 34,808.20 신고점을 달성했습니다. 나스닥은 2.1% 상승해 14,109.10 신고점을 달성했으며, S&P500은 1.2% 상승해 4,512.407 신고점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나이키(NKE) 주식은 2.4% 상승해 다우지수 구성주 중 2번째로 큰 주식이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8.2% 상승해 S&P500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선보였습니다. 알리바바는 11% 추가 상승했으며, 여타 미국 주식 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주식 매수 적기일까요?
많은 이들이 금리인상 소식을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최고의 기회가 찾아온 것으로 여깁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자연스레 달러의 희소성이 증가하고, 이는 미국 주식시장의 추가 평가절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연준위 의장은 ‘연준위의 금리인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월요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기금금리 50bp 상승을 목표로 인플레이션 상승에 즉시 맞불을 놓을 계획’이며, 필요시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도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예상보다 높은 금리상승세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이같은 강경한 어조는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상당한 강세를 실어주는 효과를 줍니다. 이 덕에 수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지금이 미국주식에 투자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