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가 무엇인가요?
EUR/USD는 유로-달러 환율을 의미합니다. EUR/USD는 1유로(EUR)를 구매할 때 몇 달러(USD)가 필요한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만약 EUR/USD 환율이 1.50이라면 1유로로 1.50달러를 구매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UR/USD 통화쌍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쌍으로, 외환시장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EUR/USD 통화쌍은 GBP/USD나 USD/JPY 등에 비해 유동성이 높고, 스프레드가 타이트하고, 시장 보급률이 훨씬 높습니다.
EUR/USD 환율의 예시
예를 들어, 만약 유럽 기업이 미국 기업에게 1만 유로(€10,000) 어치의 물품을 판매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EUR/USD 환율이 1.20라면 미국 기업은 물품 대금으로 $1.2만 달러(1만*1.20)를 지불해야 합니다.
반면, 만약 환율이 1.10으로 하락한다면 미국 기업은 $1.1만 달러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는 환율이 국제무역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EUR/USD 환율은 왜 유로화가 기준통화로 설정되나요?
EUR/USD 환율은 유로화를 기준통화로, 미국달러를 상대통화로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미국달러가 기준통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EUR/USD 통화쌍의 구조는 다소 독특합니다. EUR/USD 환율은 세계경제에 있어 유로화가 지닌 중요성을 보여주며, 유로존의 경제력을 강조해줍니다.
EUR/USD와 USD/EUR의 차이점
EUR/USD 환율은 1 유로를 사기 위해 필요한 달러가 얼마인지, USD/EUR 환율은 1 달러를 사기 위해 필요한 유로가 얼마인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만약 EUR/USD 환율이 1.20이라면 USD/EUR 환율은 0.8333이 됩니다(1/1.20). 이 같은 역의 상관관계는 트레이더들의 전략 및 경제 해석에 영향을 미치며, 어떤 통화가 기준통화이고 상대통화인지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줍니다.
특징 | EUR/USD | USD/EUR |
기준통화 | 유로(EUR) | 미국 달러(USD) |
상대통화 | 미국 달러(USD) | 유로(EUR) |
해석 | 1유로 구매에 필요한 달러 | 1달러 구매에 필요한 유로 |
일반적인 표기법 | $1.09 (€1유로 = $1.09 달러)* | €0.92 ($1달러 = € 0.92유로)* |
외환시장 활용도 | 보다 흔하고 폭넓게 활용 | 덜 흔하며, 종종 비교를 위해 활용 |
트레이더에게 미치는 영향 | 유로vs달러 환율에 직접적 영향 | 달러vs유로 환율에 반비례 영향 |
경제력 반영 | 유로존의 경제력 반영 | 미국의 경제력 반영 |
*예시용 환율입니다.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EUR/USD 환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포털에 로그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로-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들
- 유럽중앙은행(ECB)과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격차는 유로 및 달러의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유로존과 미국의 GDP 성장률, 고용률, 인플레이션율을 비롯한 경제 지표들은 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정치적 안정성, 무역 협정, 글로벌 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들은 시장 인식 및 통화 가치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 통화정책, 재정 자극책, 경제 위기 등의 경제 이벤트들은 EUR/USD 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럽-미국간 국제무역의 역할
유로존의 무역수지 흑자는 유로화에 대한 수요 상승을 의미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EUR/USD 환율 강세를 초래합니다. 반면, 유로존의 무역수지 적자는 EUR/USD 환율 약세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로-달러 통화쌍의 역사
유로화가 도입된 1999년 1월 1일 이후로 EUR/USD 환율은 상당히 변화를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1유로의 가치가 1달러보다 낮았지만, 이후에는 강세를 얻어 2008년에는 1유로당 1.60달러라는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환율 변화는 유로존 및 미국의 경제상황 및 통화정책을 반영합니다. 역사적 분석을 살펴보면 EUR/USD 환율은 거시경제적 추세에 의한 패턴을 따라갑니다. 이를테면 경제성장률 변화, 유럽중앙은행(ECB)과 미 연준의 통화정책 차이 등을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관관계는 다양한 경제 사이클 동안 변천을 거듭했습니다. 이를테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대 초반 유럽 국가채무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발 불확실성 등을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각 이벤트는 라이브 차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듯이 EUR/USD 환율에 뚜렷한 변동을 주었습니다.
이정표:
- 1999년: 유로화가 첫 도입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달러보다 단위당 가치가 낮았습니다.
- 2008년: 유로화 환율이 1.60달러 정점을 달성했습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EUR/USD 환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10년~2012년: 유럽 국가채무위기가 환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적 불확실성을 초래해 EUR/USD 환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22년~2024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기준금리 격차 변화, 경제 상황 흐름 등으로 인해 EUR/USD 환율은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왜 EUR/USD는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쌍으로 간주되나요?
EUR/USD는 유로존의 경제 규모로 인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쌍입니다. EUR/USD 환율의 높은 유동성은 트레이더들로 하여금 최소한의 슬리피지만으로도 포지션에 진입/엑싯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이는 외환 트레이더들에게 EUR/USD 통화쌍의 매력도를 높여줍니다.
EUR/USD 환율의 높은 유동성은 스팟 트레이딩, 차액결제거래(CFD), 스프레드 베팅을 비롯한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펼칠 수 있게 해줍니다.
EUR/USD 거래 시간
EUR/USD 통화쌍은 시드니, 도쿄, 런던, 뉴욕 외환거래 세션을 활용해 주 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EUR/USD를 거래하기 최고의 시간대는 런던 외환시장과 뉴욕 외환시장의 거래 시간대가 겹치는 때(GMT 기준 낮 12시~오후 4시)이며, 높은 유동성과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유의미한 환율변동 및 그로부터 창출되는 기회로 인해 단타 트레이더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