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비트코인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 이후, 그 다음에는 어떤 암호화폐가 성공신화를 계승할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부흥 이후로 최근 몇 년간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존재감 또한 부상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투자자, 트레이더, 시장 전문가들은 라이트코인 vs 이더리움 중에서 굳이 한 가지만 꼽자면 어떤 코인이 미래에 상승할 것인지를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코인 모두 거의 10년간 존재해왔고, 비트코인의 특성을 상당히 보완한 존재이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성장했습니다.
두 코인이 지닌 고유한 특징을 기반으로 라이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매수해야 할까요? 과연 이 코인들을 포트폴리오에 어느 정도로 채워넣어야 할까요? 무엇이 이같은 코인들을 실용성 있는 통화로 만들어주고, 또한 좋은 투자수단으로 만들어주는지를 우선 이해한다면 추후 투자자로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중 무엇이 나은지가 궁금하다면, 번지수를 잘 찾아오셨습니다. 둘 중 무엇이 본인에게 맞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올바른 투자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라이트코인(LTC)이란?
라이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으로부터 분파되어 나온 암호화폐입니다. 라이트코인은 P2P 디지털화폐로서 존재하는 개념입니다. 이름에서 추론할 수 있듯,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라이트”한 버전입니다. 라이트코인은 보다 낮은 거래수수료로 보다 빠른 이체를 가능하게 해주는 ‘비트코인 쾌속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트코인의 주요 목적성은 빠르고 합리적인 디지털자산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버전을 기준으로 라이트코인 네트워크는 초당 56건의 거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은 초당 7건의 거래만 처리가 가능합니다. 거래수수료는 어떤 토큰이나 코인이 자금 거래수단으로서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합니다. 비트코인은 거래수수료가 달러 단위인 것과 비교하면, 라이트코인의 거래수수료는 정말이지 티끌만한 수준입니다. 더욱이, 라이트코인은 네트워크활동 피크시간대에도 수수료 급등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라이트코인의 짧은 ‘블록타임’ 덕분에 라이트코인은 채굴하기 편한 코인으로 부각되어 사람들의 애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블록타임은 단일 토큰 거래분을 네트워크 노드가 인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입니다. 비트코인의 평균 블록타임은 10분인 것에 비해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타임은 2.5분입니다. 요약하자면 라이트코인은 거래수수료도 낮고, 거래처리가 4배로 빠르고, 블록체인에 비해 전력을 3%만큼만 소모합니다.
라이트코인은 여러분이 떠올릴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특정 코인이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는 것은 해당 코인 소유주가 2곳 이상의 거래소에서 트레이딩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원활한 이체과정은 라이트코인으로 하여금 다른 알트코인을 구매하는 적절한 매개수단으로 만들어줍니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중 무엇이 나을까요? 물론 서로 다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규 토큰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코인인 라이트코인은 한번 믿어볼만 합니다. 다른 암호화폐 네트워크들이 피크시간대에 흔히 겪게 되는 네트워크 딜레이 현상으로 인한 반사효과는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편리성을 다시 재조명해주곤 합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이미 유용성 극대화를 입증한 라이트코인의 신뢰도는 라이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편성할만한 든든한 이유 역할을 해줍니다.
라이트코인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 개발 단계에서 기술적으로 직면하게 된 제약점들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고안되었습니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는 비트코인의 ‘가벼운 버전’을 만드는 것을 의도하여 ‘라이트’코인을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여러 유사점을 지닙니다. 공통점이 아닌 특징들을 굳이 꼽자면, 라이트코인 개발자가 느낀 비트코인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한 업그레이드적 성격들 정도입니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라이트코인도 ‘채굴’이라는 절차를 통해 생성됩니다. ‘채굴’은 컴퓨터 연산능력을 사용하여 라이트코인 트랜젝션 세트를 개시하고 검증하는 작업 등을 포함합니다. 라이트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컨센서스 알고리즘의 일종인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작업증명 알고리즘의 기본적인 원리는 각 참가자가 컴퓨팅 노력을 제공하였음을 다른 모든 노드(네트워크 참가자)에게 증명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만 라이트코인은 이보다 소폭 개선된 기능인 ‘스크립트 작업증명 알고리즘’을 활용합니다. 블록은 채굴 소프트웨어로부터 검증된 이후, 이를 볼 필요가 있는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됩니다. 스크립트 작업증명 알고리즘은 이러한 블록에 의존하여 작동합니다. 채굴자가 블록 혹은 퍼즐을 검증해야지만 다음 블록이 체인에 추가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거래를 기록하는 데 있어 더욱 빠르면서도 에너지가 덜 집약되는 방식인 것입니다.
연산력과 문제풀이는 과연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될까요? 라이트코인 채굴에 쓰이는 전력은 남들보다 더 빨리 암호 퍼즐을 풀기 위해 경쟁하는 강력한 프로세서 장비에 쓰입니다. 가장 먼저 퍼즐을 푼 라이트코인 채굴자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12.5 LTC만큼의 신규 블록(2022년 1월 기준)을 얻게 됩니다. 12.5 LTC라는 보상 수치는 다음 반감기인 2023년 8월까지 그대로 유지될 예정됩니다. 라이트코인 보상은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윈윈인데, 이유인즉 채굴자는 보상으로 돈을 벌고, 다른 이용자들은 네트워크 보안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 제품인 라이트코인은 P2P 거래를 진행하는 실용적인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이더리움(ETH)이란?
이더리움은 고유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지원되는 탈중앙화된 플랫폼입니다.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이더리움’은 중립성과 불변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고유 암호화폐 단위로 이더(일명 ‘이더리움’)를 사용합니다. 이더리움은 플랫폼의 기능성을 지속 발전시키려는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현재진행형 프로젝트입니다. 이더리움의 성공 비결로는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화된 앱을 결합하고, 스마트 계약을 만들어낸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더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호스팅된 다른 작업에서도 트랜젝션 토큰으로서 효율성을 보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다른 금융 앱도 존재하고, 이더리움에서 작동 가능한 다른 토큰 종류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만약 개발자의 프로젝트에 단순 펀딩을 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ETH vs LTC 대결에서는 이더리움의 손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다.
ETH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메인 암호화폐인 만큼, 본 네트워크에서 그 무엇을 하든 ETH를 ‘연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연료’ 비유법은 ETH에 더욱 깊은 의미를 부여해주는데, 이유인즉 ETH는 플랫폼의 모든 거래를 가능케 하고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이더리움은 작업증명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비허가형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의 토큰 ETH는 2가지 주요 목적성을 지닙니다:
- 디지털 거래소에서 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로서의 용도
-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기 위한 담보로서의 용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분산원장을 활용하는 탈중앙화 네트워크 컴퓨터들을 호스트로 하여 돌아갑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화폐의 변경사항을 모두 추적·관리하여 업데이트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거래 검증 및 데이터 무결성 유지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는 모든 트랜젝션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탈중앙화’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는데, 이유인즉 이용자들은 굳이 중앙은행과 같은 관리중개인이 없더라도 돈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과정에 중앙은행이 없다는 말은 중앙은행의 간섭 없이도 자율적으로 돈을 거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 거래는 거래자가 누군지를 노출하지 않고도 거래를 공개적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채굴자들은 작업증명(PoW)이라는 거래 입증 방식을 이용합니다. 이더리움은 탄생 시점부터 작업증명 방식을 활용해 왔습니다. 라이트코인이나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채굴자들 또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단일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 복잡한 수식 퍼즐을 누구보다 빠르게 풀어야만 합니다. 한편, 최근에는 이더리움 플랫폼이 ‘지분증명(PoS)’ 시스템을 새로운 검증 방식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분증명 방식을 활용하면, 기존에 존재하는 코인 소유권을 기반으로 트랜젝션을 채굴하거나 검증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코인을 더 많이 보유할수록 채굴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분야의 개척자 역할을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 3가지 특징 때문입니다:
- 스마트 계약
- 이더리움은 탈중앙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대체불가토큰(NFT)’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의 3가지 공통점은?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자 흥미로운 탄생 비화가 있습니다. 알트코인들 중 가장 초창기 코인으로 분류되는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유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유사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빠른 거래
비록 비트코인 거래는 전통적인 은행 계좌이체보다 빠르기는 하지만, 여전히 라이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는 느린 것이 현실입니다.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비록 서로 다른 방식을 사용할지라도, 빠른 거래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빠른 거래는 해당 화폐의 수요를 꾸준히 유지해줍니다.
- 작업증명 검증방식 활용
탄생과 동시에, 그리고 오늘날 2022년 1월 기준으로도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둘 다 작업증명(PoW) 시스템을 통한 채굴 방식을 사용합니다. 작업증명 방식은 연산력을 통해 암호화된 공식을 풀어야 체인에 블록을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두 암호화폐는 서로 다른 기술적 방식을 활용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작업증명 규칙을 적용한다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작업증명 방식이 있는 한, 해커가 블록체인의 보안을 뚫으려면 네트워크 전체 연산력의 51%를 해킹해야만 시스템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이더리움은 2022년 말까지 작업증명 방식을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분증명 방식은 작업증명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지분증명 방식은 채굴자 대신에 입증자를 활용합니다. 신규 블록을 검증할 때 채굴자들이 연산력을 활용했던 작업증명 방식과는 달리, 지분증명 방식에서는 입증자들이 본인의 지분 혹은 코인 일부를 베팅하게 됩니다. 입증자의 베팅을 통해 발견된 트랜젝션 블록은 블록체인에 추가되게 됩니다.
- 지속성과 지속력
암호화폐 혹은 토큰의 가치는 소유자가 얼마나 가치를 뽑아내는지에 달렸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지속력’은 암호화폐를 가치저장 수단으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결정합니다. 만약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한다면, 이같은 관점으로 인해 라이트코인은 은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요령있는 투자자라면 불과 수 년 뒤에 가치를 잃게 될 코인에 집중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규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 혹은 라이트코인 투자를 선호하는데, 이유인즉 거의 10년간 존재를 지켜온 코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코인은 10년간 ‘세월의 시험’을 버텨냈고, 여타 2년 이내로 자취를 감추어버린 코인들보다 여전히 더 높은 기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 입각해서 라이트코인 vs 이더리움을 비교하자면 이더리움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데, 이유인즉 이더리움이 라이트코인보다 광범위하게 쓰이고 성장세가 지속적이기 때문입니다. 차세대 탈중앙화 앱 개발자들을 끌어들일 글로벌 슈퍼컴퓨터 역할을 할 이더리움의 모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다음세대 개발자들도 연산력이 필요할 것이고, ETH에 대한 수요를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의 5가지 차이점은?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 사이에는 알아둬야 할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기술적 특징, 그리고 목적을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면 투자자산으로서 두 코인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더리움은 코인 그 이상의 존재, 즉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은 이더(ETH)를 통화로 활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개별 블록체인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별도의 암호화폐에 불과합니다. 플랫폼으로서의 이더리움은 다른 암호화폐보다 큰 장점을 지니는데, 이유인즉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용성 개선을 위해 추가된 기능으로 인하여 차이점이 조금 존재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궁극적으로, 라이트코인의 유일한 목적은 P2P 코인 이체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을 지원합니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계약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기본적인 계약만을 지원하는데, 이는 이더리움과 비교했을 때 제약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네트워크에서 일련의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한해 트랜잭션이 승인될 경우 이는 ‘스마트 계약’으로 간주됩니다. 수반되는 디지털 서명이 서명인의 코인 소유권을 증명하는 경우에 한해 네트워크가 거래를 승인하는 경우가 그 예시입니다. 이더리움은 개발자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거래 조건을 컴퓨터언어 명령을 통해 작성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스마트 계약을 가능하게 합니다. 쇼핑 웹사이트의 체크아웃 페이지를 상상해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쇼핑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물품만 선택을 할 수 있고, 결제 대상금액을 결제해야지만 주문이 완료되는 방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공급 제한
개발자들은 공급수량 제한 혹은 공급규칙 설정을 통해 특정 시기 동안 얼마나 많은 물량이 존재하거나 순환할 수 있는지를 정하고, 이를 통해 토큰의 희소성을 유지합니다. 라이트코인은 공급수량이 8400만 토큰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말인즉슨 미래에 8400만 토큰이 모두 채굴되는 순간 더 이상의 토큰 채굴은 불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생성 가능한 수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즉, ETH는 영원히 채굴이 가능합니다. 다만, 희소성 제한 규칙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TH는 영원히 채굴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1년에 최대로 채굴될 수 있는 수량에는 철저한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공급량 증가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년 총 1800만 ETH 코인까지만 채굴이 가능합니다. 이같은 공급량 조절 모델은 미래 세대도 꾸준히 코인 공급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공급량 제한에 따른 가격 인센티브 또한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공급량 조절 모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 소실되는 코인 수량에 대한 밸런싱을 위해 퍼센티지 손실률을 적용합니다. 여타 전통적인 통화와 마찬가지로, 코인은 개인 소유주의 사망이나 부주의로 인해 유통시장에서 일정 물량이 사라지곤 하기 때문이죠.
- 블록타임 차이
‘블록타임’은 단일 블록이 채굴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의 블록타임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이더는 블록 채굴당 15초가 걸리지만, 라이트코인은 블록 채굴당 2분 19초가 걸립니다. 그말인즉슨 라이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은 1분 동안 더 많은 트랜젝션을 검증할 수 있고, 더 많은 블록을 생성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작업증명 vs 지분증명
라이트코인 채굴은 작업증명(PoW) 검증방식을 통해 진행됩니다. 작업증명 방식은 개별 채굴자가 연산력을 활용해 암호화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라이트코인은 작업증명 방식을 지속해서 활용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2022년에 지분증명(PoS) 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지분증명 방식은 작업증명 방식보다 전력 효율적인 컨센서스 매커니즘입니다.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투자해야 할 코인은?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둘 다 인상깊은 펀더멘탈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수익률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더리움이 라이트코인보다 5배나 규모가 큽니다. 반면, 단위당 가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라이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5배 비쌉니다. 물론 단 한 가지 특성만을 비교해보고 한 가지 코인만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고 손쉬운 투자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죠! 그럼 여기서 논란의 질문을 던져볼 수 있겠습니다. 라이트코인을 사야 할까요, 이더리움을 사야 할까요? 어떤 코인이 무조건 다른 코인보다 우월하다는 법은 없습니다!
상황판단이 빠른 투자자들은 두 암호화폐를 조합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변동성 리스크를 낮추는 방식으로 이더리움 혹은 라이트코인에 돌아가며 투자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괜찮은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이죠. 시간을 두고 포트폴리오를 차차 유연하게 조정해서 최적의 수준으로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결론
암호화폐의 어떤 부분을 살펴봐야 하는지만 잘 안다면, 암호화폐 트레이더로서의 새로운 여정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시장의 새로운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이해하고 이를 투자 취향에 맞게 반영할 줄 안다면 이 여정은 더욱 흥미로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자산’은 바로 ‘연습’ 뿐입니다! 데모 트레이딩은 트레이딩 스킬을 연습하고 시장흐름의 리듬감을 잡기에 훌륭한 연습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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